학교상징

1. 여주중학교 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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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목전나무

     언제나 푸른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전나무는 고대 향가에서 서리를 모르는 높은 기상을 가진 화랑을 비유할 때 사용 될 만큼 우리 조상들에게 사랑받아온 나무이다. 전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수로 다른 나무들이 잎이 떨어지고 쇠잔해 질 때에도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이러한 전나무의 고매하고 한결같은 모습은 고래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을 뿐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정직과 성실이라는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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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화개나리

     이른 봄철 강인한 생명력으로 탐스럽게 피어있는 꽃의 모습에서 우리는 오만하지 않은 은은한 기품과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곧바로 올라간 줄기가 땅속에 깊이 박힌 뿌리는 굴할 줄 모르는 신념을 연상케 해준다.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개나리에서 우리는 선구자적인 근면함과 성실함을 본받을 수 있어 교훈을 상징할 수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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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학생을 월계수 나무가 떠받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독서는 지적인 성숙과 정신의 수양을 위하여 학업에 정진함을 뜻함이오, 월계관은 고대 그리스에서 경기의 승리자에게 씌어주던 관으로 오늘날에는 경기뿐만 아니라 학문 등 각 방면에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찬양하는 명예와 영광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본교 교표는 정신과 육체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시키려는 교육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